(2) 맛있는 섹스 전에 해야 할 전희 - 오감 활용하기
1. 청각의 전희 - 칭찬 (청각), 음담패설
2. 촉각의 전희 - 스킨십
3. 시각의 전희 - 포르노, 책, SNS보내기 (시각)
4. 미각의 전희 - 오럴섹스, 맛있는 것 먹기 (미각), 초코시럽, 키스
5. 후각의 전희 - 향수, 페로몬 이용하기
6. 느낌과 육감 이용하기 -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1. 청각의 전희 - 칭찬 (청각), 음담패설
(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만약에 내 남자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수 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들은, 대부분 남성들에게 사랑을 잘 못 받는다. 어쩌면 세상이 공평하다고
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데, 남자복까지 있으면, 다른
여자들은 배가 아플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너무나 완벽한 성격때문에, 자신에게도 엄격하고,
부하직원에게도 엄격하고, 자식이나 남편에게도 엄격하다. 물론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엄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수하게 되기 때문이다. 훈련 조교나 전문직으로서는 당연히 필요한 성격
이지만, 가족끼리 그런 성격이라면 가까이 하기 힘들다. 특히 남편이라면, 그녀앞에서 오금이
저린다. 오금이 저리는 여자앞에서 발기가 잘 될까?
(2) 거친 말(dirty talk)
평소에 입에 담기 힘든 금기어인 거친 말을 하면 성적으로 자극이 된다.
예를 들면 "자기 보지 예쁘다" "내 좇이 어때? 좋아?" "내 좇이 자기 보지에 들어가는 것을 봐"
등등 평소에 할 수 없는 말을 하면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지만, 차차 성적으로 비밀을 공유한 것처럼
자극이 된다.
평소에 존대말을 썼다면, 섹스하는 도중에는 말을 놓아도 좋다. 반말을 하면서 야자타임을 갖는 것도
격식이 사라지면서 친밀감이 생긴다. 섹스 도중에 예의를 지키면 섹스에 맛이 적어진다. 파격적인
자극을 하거나, 호기심을 가지고 놀이처럼 하거나, 쾌락을 추구한다면, 이때만큼은 놀이처럼 한다.
재미를 추구한다.
(3) 언어로 하는 스킨쉽
우리는 사랑하니까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반대도 가능하다. 즉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우리의 말에 우리가 세뇌를 당한 것일 수도 있고, 우리가 뱉은 말을 책임지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쨋든, 우리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입에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살아야 할 지 모른다. 전화를
끊을 때, 밤에 카톡으로 문자를 주고 받다가 잠을 잘 시간이 되었을 떄, 만났을 때, 헤어질 때,
밥을 먹다가도 사랑한다고 얘기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여자는 점점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이것이 세뇌의 방법일 수도 있지만, 여러번 말을 하고, 여러번 듣다보면 그 말에는
이미 생명력이 생긴다. 그 말데로 되려고 하는 생명력,,,,,
언어로 하는 스킨쉽은 이렇게 중요하고, 전희로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만약에 남편이 부인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자주 '사랑한다'고 말을 해 주면 된다.
대부분 여자는 "자기 나 사랑해? 안 사랑해?"라고 묻는다. 그것도 자주 묻는다.
한 번 대답을 해 주었는데, 또 묻고, 또 묻는다. 몇 번 대답을 해 주다가 귀찮으면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도대체 몇 번을 애기해 주어야 돼?" "사랑한다고, 사랑해, 그만 좀 물어봐" 이렇게 말을 한다.
하지만 여자는 항상 궁금하다, 혹시 남자가 바람을 피지는 않을까, 거짓말로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
는 않는지, 혹은 그냥 물어보고 싶다. 진화생물학적으로 여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항상
남자가 필요했다. 그 남자를 채가려고 하는 여자들이 많을 때는 더더욱 불안해 했다. 그래서 자꾸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여자로 하여금, 사랑하는지 자주 확인하고, 또 남자의 입으로 사랑한
다는 말을 듣고 싶게 만들었다.
그래서 남자는 되도록 자주 여자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여자는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편안해하고, 행복해 한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 만약에 남자가
여자에게 절대적인 헌신을 바란다면 항상 사랑한다고 말을 해 주어라. 그것이 가정을 편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고,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되게 하는 방법이고,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쉽다. 자! "사랑해"라고 말해 보라. 또 하고, 또 해 보라. 그러면 여자의 얼굴에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4) 섹스토크 (sex talk)
섹스를 하기 전, 섹스를 하는 동안 서로 섹스토크를 하면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아직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지 않았는데, 남자가 사정을 할려고 하면
"안 돼, 안 돼, 아직 안 돼!, 조금 더 참아'"
혹은 남자가 "오르가슴 느꼈어?"
만약에 못 느꼈다면, "어떻게 해 줄 때 느껴?" 라고 물어본다.
혹은 섹스에 대한 비디오나 포르노를 보면서 서로 연구를 해 본다.
"자기, 저렇게 하면 좋아? 저런 체위가 가능할까? 우리 한 번 해 볼까?"
"남자들은 왜 항문섹스를 좋아해?"
"저 여자는 왜 저런 표정을 짓지?"
이런 저런 솔직한 섹스토크를 통해서 섹스를 발전시키고, 섹스에 대한 불만족을 해소한다.
이런 대화를 자주 할수록, 솔직하게 얘기를 할수록 섹스는 업그레이드한다.
2. 촉각의 전희 - 스킨십
(1) 스킨십은 사랑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사랑'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아마도 스킨십일
것이다. 스킨십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하고,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스킨십보다 더 좋은 것을 찾기 어려울 만큼 중요하다.
데스먼드 모리스가 쓴 접촉<Intimate Behavior>에서 아기에서 아동이 되고,
사춘기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킨십에 대한 행동 변화를 3단계로 나눈다.
아기는 1단계 : '꼭 안아주세요'라고 요구하고
아동의 시기에는 2단계 : '저 좀 내려놔주세요' 라고 요구한다.
사춘기 청소년 시기는 3단계 : 저를 그냥 내버려두세요' 라고 한다.
모리스의 3단계는 커플에게도 적용된다.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들은 1단계로 서로 더 꼭 안아달라고 하고
결혼을 하고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2단계로 좀 내버려달라고 하면서 각자의
영역이 침해당하는 것을 꺼리기 시작한다.
사춘기에 해당하는 그냥 내버려달라는 3단계에 달하면 결혼 생활은 이혼 위기에 달한다.
스킨십은 아이들의 독립심에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스킨십을 멀리하면서 점점
부모와 멀어지고, 부모곁을 떠나게 된다.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면서 부부가 스킨십을
하지 않게되면 이혼의 위기까지 간다.
반대로 생각하면 스킨십을 더 열심히 하면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처럼 되거나
떠나간 자식을 다시 부모 곁으로 돌아오게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연인이나, 이혼위기에 있는 사람들은 스킨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을 해 봐야 할 것이다.
어떤 바람둥이 여성이 남성을 유혹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그녀는 남자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후, 돌아오는 길에 남자가 피곤해 하면
목과 등에서부터 안마를 해 주기 시작해서, 허벅지를 지나서, 가운데 남자의 페니스를
마사지 해 준다. 그러면 남자는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자는 남자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말로 하지 않고, 아주 가벼운 스킨십만으로도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
을 전달하거나, 유혹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다. 똑같은 과정을 남자가 여자에게 실행하면, 성희롱이 될 수가
있다. 특히 여자의 마음이 열리지 않은 상태이거나, 그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남성을 증오하는 여성이거나, 스킨십을 싫어하는 여성이라면
그 남자는 감옥에 가게 된다.
같은 스킨십인데 왜 여자와 남자가 다른 반응을 보일까?
남자는 촉각에 쉽게 반응하고, 스킨십을 섹스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또한 스킨십을 할 정도의 여자라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는 촉각에 반응은 하지만 스킨십은 스킨십이지 사랑이 아니고, 그리고
손이 먼저 가기 전에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그리고 마음을 얻는데 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즉 먼저 손을 잡고, 그리고 다음 만남에서 어깨를 감싸고, 그리고 나서
팔짱을 끼고, 그리고 나서 키스를 하고 그것이 한 단계마다 허락이 될 때 아주 천천히
섹스까지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단계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그녀의 반응을
봐야 한다.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몸의 방향은 도망가는 방향인지 아닌지, 얼굴이
찡그리지 않은지, 이런 전체적인 반응을 보지 않고 스킨십을 시도한다면, 그 다음날
바로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고발당할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스킨십만을 시도한다면 아이든 여자든 금방 안다.
그 스킨십이 위로의 스킨십인지, 섹스만을 위한 스킨십인지, 사랑의 스킨십인지.....
남자들에게는 스킨십이 섹스를 유도하는 행동이 되겠지만, 여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것은 좀 더 쉽지만, 여자를 유혹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마음을 담은 스킨십이 사랑으로 유도하는 것만은 확실하기
때문에, 단계별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스킨십을 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지거나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스킨십을 연구하라.
왜나하면 스킨십만큼 사람을 위로하고, 자극하고, 강렬한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상처를 치유하고, 얼었던 마음을 열게 하고, 사랑을 만드는 것은
섹스가 아니다. 늙어서 섹스없이 살 수 있지만, 스킨십은 반드시 필요하다. 필리스
데이비스가 주장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기초적 욕구와 필요한
것들에는 음식, 물, 산소, 휴식, 움직임, 수면, 대변과 소변 배설,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 확보, 고통의 회피, 그리고 피부자극인 스킨십이 들어간다. 즉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 항목에 섹스는 들어가지 않는다. 사람이 성적인 자극이 없다고 살지 못하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터치를 통한 피부 자극은 우리 삶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항목이라는 것이다.
쓰다듬고, 토닥이고, 안고, 잡고, 어루만지는 행동, 살과 살이 맞닿을 때 느끼는 행복
한 감정은 치유, 애정, 편안함, 안정감, 사랑으로 연결된다. 만약에 사랑을 받고 싶다면,
혹은 사랑을 하고 싶다면, 이런 스킨십으로 시작해 보기 바란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의 어머니가 우리에게 해 주었던 방식으로....
(2) 스킨십의 순서
눈 -> 손 -> 성감대 외 신체접촉 -> 키스 -> 성감대 -> 섹스
만약에 이런 순서를 지키지 않고 섹스로 바로 들어가면 바로 여자에게 채인다. 왜냐하면
여자의 마음을 여는데는 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 쳐다보는 것부터, 눈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3. 시각의 전희 - 포르노, 책, SNS보내기
특히 남자는 시각에 의해서 자극을 받는다. 그래서 남편의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아내가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좀 더 과감한 행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평소에도 섹시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자기 배우자 뿐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다른
여자에게 항상 섹시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깔끔한 외모에 섹시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가슴골이 파진 옷(그런데 남자의 이런 복장은 싫어하는 여자들이 많다),
바지보다는 치마, 치마도 단정하면서 섹시한 치마(긴 치마에 옆라인이 터진 것, 무릎위
까지 올라온 짧은 치마), 몸매가 드러나는 옷(남자의 가슴이나 팔근육, 다리근육이 드러
나거나, 여자의 S라인이 들어나는 옷) 등 평범한 옷보다는 뭔가 컨셉이 있으면서 섹시한
옷을 입으면 훨씬 사람이 섹시해 보인다.
아내가 스스로 옷을 벗기보다는 남편에게 ‘당신이 벗겨줘’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다.
(1) 포르노
포르노는 섹스의 교과서같은 역할을 할 수 있고, 가끔 볼 수 있는 영화이며, 성욕이 없을 때
성욕을 돋구워주는 봄나물 같은 것이다. 특히 성관계를 시작해야 하는 남녀나, 권태기의
부부, 호기심이 많은 연인에게는 매우 유익할 수 있다. 단 하드코어가 아닌 소프트코어를
봐야 한다., 그리고 스토리가 있거나 영상이 아름다운 것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그렇다. 잘못고르면 토하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역겹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는 포르노를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너무 장시간보는 것보다는 잠깐 보는
것이 여자들에게는 더 좋다. 포르노를 잘 활용하면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 있어서 남자나
여자는 쉽게 흥분할 수 있다.
하지만 포르노는 필요악이다. 악영향도 많고, 그래서 포르노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어린아이와 하는 섹스 비디오를 많이 보면, 그것이 정상처럼 느껴져서 어린아이와 섹스
를 하려고 시도를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어린이와 하는 포르노를 보기만
해도 범죄행위가 된다. 또한 애널섹스를 하는 비디오를 보게 되면 그것이 보통 사람들이 하는
섹스 행위라고 생각되어, 여자에게 요구했다가, 뺨을 맞거나, 헤어지게 되는 계기가 된기도 한다.
애널섹스는 게이들에게는 흔한 성행위이지만, 여성들에게는 처음에 매우 큰 고통이 된다. 그리고
오래하다보면 에이즈나 항문괄약근이 느슨해져서 변실금으로 기저귀를 차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애널섹스 포르노를 정상 섹스의 흔한 행동이라고 여기면 안 된다. 정말로 1년에 1번정도
준비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하는 이벤트 정도로 생각해야 하고 애널섹스의 주의사항도 잘 지켜야
한다. 예를 들면 관장을 미리 해서 항문을 깨끗이 하고, 삽입하기 전에 혀나 손으로 미리 항문을
충분히 애무하고, 흥분해서 항문이 조금 열리면, 손가락 반마디부터 천천히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서 항문을 열리게 한 후, 그리고도 젤을 바르고 페니스를 조금씩 서서히 넣었다 뺐다 하면서 시도
해야 한다. 그런데도 파트너가 원치 않으면 바로 그만두어야 한다. 만약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 시
도하면 항문 괄약근이 찢어지거나, 너무 강제적으로 하면 항문에서 질사이로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절대로 애널섹스는 초보자가 쉽게, 허락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정상 성행위는 아니다. 익숙해지
는데도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른다. 또한 질이 헐겁지 않고, 충분히 좁고 잘 쪼이는 여성과 섹스를
한다면 항문섹스가 필요없다.
하지만 권태기의 부부나 호기심이 많은 파트너는 야한 비디오를 함께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 남자들은 평소에 흔하게 봐 왔지만, 파트너와 함께 포르노를 보면서, 따라하거나 시각과
청각의 자극을 받으면 흥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남녀 모두 포르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쉽게
흥분이 되고, 특히 남자의 경우 발기가 쉽게 된다. 포르노를 잘 활용하면 시청각교재로 사용할 수가
있다. 특히 섹스에 익숙하지 않은 남녀가 분별력만 있다면, 포르노만한 교재도 없다. 특히 우리나라
처럼 섹스를 직접 하는 성교육자료가 없는 나라에서, 포르노는 좋은 시청각교재이다. 다만 따라할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을 경우의 이야기이다. 포르노를 보면 오럴섹스하는 방법,
애무하는 방법, 손가락으로 지스팟자극하는 방법, 여자의 교성, 남자의 체위 등이 잘 나온다.
그것만 잘 따라해도 기본은 된다. 집에서 포르노 틀어놓고 섹스하는 것이 신경이 쓰이면, 모텔에 가서
포르노를 보면서 맘껏 따라하고, 맘껏 소리질러도 된다.
요즘에는 핸드폰에서 앱을 다운받아서 많이들 본다. 핸드폰은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포르노를 보면서 따라 하는 것도 전희의 한 방법이다.
(2) 책
'섹스나 성, 사랑'이라고 검색하면 섹스에 대한 책이 쏟아져 나온다. 그 책 중에서 골라서 책을 부부가
같이 있는다. 성에 대한 기본 지식, 섹스의 체위, 남녀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우리가 임신
을 하면 태교책을 사서 보듯이, 암에 걸리면 암에 대한 책을 사서 보듯이, 요리법이 나와 있는 책을
사서 보듯이 섹스에 대한 책을 사서 보는 것이 좋다. 외국 영화를 보면 부부가 섹스에 대한 책을 사서
보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인다. 마찬가지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듯이, 모든 지식은
책에 나와 있다.
특히 권태기의 부부나 새로움을 찾은 파트너에게 섹스에 대한 책은 그 고민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음가짐, 태도, 방법, 테크닉 등이 자세히 나와 있을 테니까, 꼭 여러 권의 책을 사서 여러가지
지식을 알아보고, 둘 사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활용하는 것이 좋다.
체위편을 볼 때는 칼러 그림을 보기만 해도 벌써 흥분이 될 수 있다. 섹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남녀
모두 흥분할 수 있다. 만약에 섹스북을 보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우면 책표지를 씌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SNS 보내기
만약에 미리 전희로써 상대방을 흥분시키고 싶으면 포르노를 다운받아서 카카오 톡에 미리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퇴근 후 집에 오기 전에, 연인을 만나기 전에 미리 포르노를 보낸다. 그러면 그 포르노를
보면서 벌써 전희는 시작된다. 그럴 경우 여자가 오르가슴에 오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남자의
성욕을 자극할 수 있다. 혹은 음담패설같은 야한 이야기, 야한 유머를 보내서 웃게 만들고, 흥분하게
만들 수 있다. 또는 사랑의 시를 보낸다.
이렇게 SNS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간접적으로 파트너를 흥분시키고, 기대하게 만들 수 있다.
사랑의 시를 몇개 예로 보낸다.
4. 미각의 전희 - 오럴섹스, 맛있는 것 먹기 (미각), 초코시럽, 키스
(1) 오럴섹스
남자든 여자든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오럴섹스이다. 삽입섹스가 없이 오럴섹스만으로도 남자와
여자는
(2) 맛있는 것 먹기
식욕과 성욕을 둘 다 매우 중요한 인간의 욕망이다, 섹스없이 먹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
그래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 우울증인 사람이
먹는 것으로 푸는 것도, 씹을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이 우울증 치료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로토닌은 자거나 섹스할 때도 나온다. 그래서 매일 밥 먹듯이 매일 섹스를 하는 사람도 있다.
TV를 보면 매일 채널마다 요리하는 프로가 있다. 유명한 요리사가 나와서 어떤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 계절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지를 직접 보여 준다. 또 암에 걸린 사람이 어떤 요리나
음식를 먹고 나았는지 매주 보여 주고, 전국에 맛집이 어떤 곳이 있는지, 어떤 지방에 어떤 요리가
유명한지 직접 찾아가서 찍기도 하고, 요리를 가르치는 고등학교, 대학교도 있다. 그렇게 음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가르쳐 준다.
그런데 식욕에 버금가는 성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곳도 없고, 술먹고 얘기하는 약간의
경험담이 대부분이고, 섹스에 대한 책은 서점 진열대에 진열도 안 되고, 비밀 창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팔고, 혹시 진열하더라도 비닐에 쌓여서 미리 보기도 안 된 상태로 판다.
5. 후각의 전희 - 향수, 페로몬 이용하기
6. 느낌과 육감 이용하기 -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남자들이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 물론 젊었을 때는 섹시하고 예쁜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는 편안한 여자이다.